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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이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올까

2017. 4. 13. 16:46 카테고리 없음

가끔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통역이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올까 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초중고대학교를 나오면서 영어를 끝없이 배우게 된다. 심지어는 요즘은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 즉 유치원 또는 어릴때 가르쳐야 된다고 하여 유아기때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민의 70%가량이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십수년을 영어교육을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문법이나 토익점수를 높게 받는 사람들 마저 영어를 실제로 입에서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 존재한다.


사실 이 문제는 자신감의 문제이기도 한데 우리나라 사람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남 눈치를 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으면 하지 않으려 하는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어순이 조금 틀려도 상대방이 이해하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글로는 영어를 쓰고 볼 수 있지만 말하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영어를 예를들어 이야기 해보았는데 갖가지 이유로 통역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언제쯤 통역이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올지 궁금해진다. 과연 우리가 죽기전에는 가능할까?